FIRE WIKI : 2022-04-27 스크럼 숙제

질문 준비하기

영기

하령

기획할 때 막막할 경우(구체적으로 무엇을 만들지에 대해 잘 모르겠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1. 지금은 시장조사 하고 있음. (+지금 우리가 시장조사를 이렇게 하고 있는데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2. 대충 어떠한 것들이 문제점인지 알겠는데 이를 어떻게 발전시켜야 할 지 막막한 것 같다.
얼마나 꼼꼼하게 기획을 해야 하나?
1. 5월 중순까지 기획을 끝내고 싶다. 최대한 꼼꼼하게 준비하고 싶은데 구체적으로 어느정도까지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기획 과정을 어떤 식으로 정리해 나가면 좋을까?
1. 현재 jara & confluence를 이용해 다음과 같이 하고 있다. (+ 피드백)
(우리와 비슷한 상황이 있다면) 과거 기수 선배들은 어떤 식으로 하셨는지, 좋았던 예 & 나빴던 예

주형

아이디어를 낸 다음 결정을 어떻게할지 고민이 된다
모두가 기획을 함께하고 있는데 기획자 포지션이 한명 있어야 하는지 궁금하다
다른 사람은 처음 아이디어를 짜고 결정하고 어떻게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구체화했는지 궁금하다.

스무고개

O, X, -[중립] 로 나올 수 있는 질문	윤	이	고
코로나 이후 줌같은 화상회의는 일반화될 것인가[O]? 선택지로 남을 것인가?[X]	O	△	X
메타버스는 오프라인을 대체할 수 있을까?	△	X	X
자신의 얼굴보다 캐릭터를 사용하는 것이 fatigue를 줄여줄까?	O	O	O
디스코드가 줌보다 편하다	O	O	O
게더타운에 있으면 실제로 같은 공간에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O	O	O
현재 수준(줌, 게더타운, 디스코드, 등의 음질, 화질, 안정성 등)에 사람들이 만족하는가?	X	△	X
현재 플랫폼의 가격은 만족할만한만 수준인가? [줌 좀 비쌈 → 40분에 한번씩 재설정]	X	X	X
신규 서비스가 고객을 유인할만큼 차별화할 수 있는가?	△	△	O
다양한 고객층/타겟층을 수용할 수 있을까? (학부모 미팅, 학생수업, 게임용 등) = O 아니면 제한된 타겟층만 수용할 수 있을까? = X	O	O	O
장시간 사용 문제(줌 3시간 강의 가능?)를 극복할 수 있을까?	O	△	O
NFT 메타버스는 상품성이 있는가?	O	O	O
메타버스로 대학, 회사와 같은 집단에 대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가?	O	O	O
메타버스는 현실보다 자신감을 주는가?	O	O	O

코로나 이후 줌같은 화상회의는 일반화될 것인가[O]? 선택지로 남을 것인가?[X]

영기

코로나 전인 상황에도, 개발자 직군 같은 경우에는 꼭 출근을 해서 작업을 해야되지 않기에, 재택근무를 유연하게 하는 걸로 알고 있음. (예를 들어 구글은 실적제라 출근 안해도 되지만 정해진 양은 해결하는 식으로 알고 있음)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코로나 이전에도 화상회의나 온라인 미팅에 대한 전망이 밝았고 발전하는 분위기였는데, 코로나사태가 도와줬다고 생각함.

하령

자료를 찾아보니 화상회의에 익숙해진 사람들이 많음. 적어도 ‘주5일 내내 회사 출근하는건 좀…!’ 이런 경향이 있는 듯 함. 하지만 또 반대로, 재택 근무가 주는 단점들이 있어서 사람에 따라 선호도가 달라질 듯. 화상회의가 일반화 까진 아니더라도 전보다 많은 관심/도입하려는 노력은 확실히 있어 보임.

주형

지금의 화상회의 방식이라면 해외에나 부득이한 사정에 쓸 수 있는 선택지로 남을 것 같다.
당장 우리도 오프라인으로 하는 것을 선호하고 나도 오프라인이 아이디어도 잘나오고 덜 피로하다.

메타버스는 오프라인을 대체할 수 있을까?

영기

이것도 참 애매하다고 생각하는데, 아예 대체는 불가능이여도 전화로 하는것과 달리 캐릭터라도 붙어 있으니 소속감과 교류가 더 직접적으로 이루어진다고는 생각함

하령

현재 기술로는 오프라인 대체는 불가능 하다고 봄. 아직 메타버스 분야가 초기 단계이고 확실히 직접 만나는 것과는 다름. 실제로 두 사람이 만난다는 느낌이 올 정도까지 기술이 발전해야 대체가 가능하다고 생각함.

주형

불가능하다고 본다.
기술적인 한계에서 오는 이질감과 사용시 물리적인 공간을 공유하지 않는다는 점이 크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얼굴보다 캐릭터를 사용하는 것이 fatigue를 줄여줄까?

영기

이건 확실히 O! 내 얼굴은 계속 화면 보고 신경쓰게 됨

하령

자신의 얼굴에 대해 신경쓰지 않아도 되니까 fatigue는 확실히 줄어들 것 같음. 본인 얼굴을 계속 보고 신경쓰는 것에 대한 노력 비용도 무시 못함.

주형

캐릭터면 흐트러지거나 그러지 않기 때문에 부담이 덜 할 것 같다.
대신 내 온전한 감정이나 표정의 전달은 덜 할 것 같다.

디스코드가 줌보다 편하다

영기

편하다! 우선 접근성이 너무 좋음.

들어가서 누가 현재 접속중인지 확인이 가능
채팅 기록을 보면서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 확인 가능
누가 어느 위치에서 누구랑 통화중인지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

하령

20대라 그런지 디스코드가 줌보다 편한 듯. log가 남는 다는 장점이 있고 줌보다 ui/ux가 좋음.

주형

디스코드가 사실 예전부터 익숙했기 때문에 편하다.
코로나 이후에 생긴 습관인데 심심하면 디스코드에 들어가보고는 한다.
- 친구들이 항상 게임할 때 접속 중이라서 들어가서 구경하기 좋다.
- 모각코를 디코로 자주하지 줌으로 하진 않는다.

게더타운에 있으면 실제로 같은 공간에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영기

게더타운의 가장 큰 장점은, 사무실을 2D 그래픽으로 실제로 꾸밀 수 있다는 것 같음.

그래서 사무실에 없어도, 마치 현재 내 사무실 내 자리에 있다는 느낌을 받는것이 크다고 생각함.

하지만, 메타버스 플랫폼이 꼭 현실을 따라가야 된다는 틀을 깨면 더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고 생각함.

하령

확실히 단순히 화상통화 보단 같은 공간에 있다는 느낌을 받음. 본인의 캐릭터가 다른 캐릭터와 같이 돌아다니니..!

주형

같은 공간에 있다는 느낌은 어느정도 들지만 공간이 일회성이라서 소속감은 느끼지 못할 것 같다.

현재 수준(줌, 게더타운, 디스코드, 등의 음질, 화질, 안정성 등)에 사람들이 만족하는가?

영기

우선 디스코드 화질 720p가 생각보다 불편함. 물론 돈 내면 1080p 가능. → 근데 웹 소켓 공부해보니까 그냥 뚫어주면 되는데 넘 치사하다고 생각함

나머지 음질이나 안정성은 매우 뛰어나다고 생각함.

하령

사실 지금 나와있는 화상회의 플랫폼들은 대부분 비슷한 듯 함. 나 포함 내 주변 사람들이 음질, 화질, 안정성 측면에서 불평한 적은 못본거 같음.

→ but 디코 화질은 좀 별로…

주형

연결이 끊기고 잡음이 섞이는 경험을 가끔한다.
음소거를 다른 사람이 안 해서 세미나가 잠시 마비된 적도 있다.
PC면 상관 없지만 앱은 UI가 깨지거나 렉이 걸릴 때가 많다.
화면 여러개룰 공유하면 cpu사용량이 늘어서 끄고해야 한다.

현재 플랫폼의 가격은 만족할만한만 수준인가? [줌 좀 비쌈 → 40분에 한번씩 재설정]

영기

줌은 40분에 재설정 하는게 너무 귀찮고, 사실 머리를 다들 참 잘썼다고 생각함.

디스코드는 게임이 근간이 되니 끊기지는 않지만, 화질에 제한을 둬서 애매하게 불편하게 참 잘 만들었다.

오히려 광고를 살짝 넣어 이런걸 다 없애면 좋지 않을까? 싶음 → 애초에 게더타운도 webRTC 쓴다는데, 그럼 서버에 부담도 덜갈텐데… ㅜ_ ㅜ

하령

40분 마다 재설정하는 것이 정말 불편함. 찾아보니 구글 미트는 1시간… 보통 회의가 최소 1시간인데 사실 가볍게 회의(혹은 스터디 등등) 하는 사람들은 굳이 돈 주고 사지 않음.

실제로 내가 했던 스터디에서 원래 줌을 이용했었는데 40분마다 재설정하는게 너무 귀찮아서 그냥 디스코드 씀. 사실 디코가 시간 제한이 없는게 큰 장점인 듯함.

주형

비싸다고 생각한다.
비용이 워낙 많이 드는 것이라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신규 서비스가 고객을 유인할만큼 차별화할 수 있는가?

영기

이건 새로운 방식을 차용한다면 충분히 차별화 할 수 있다고 생각함.

예를 들어, 이전 메타버스 플랫폼에 전혀 없었던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것 만큼 신박한게 있어야 된다?

하령

조금 회의적임…

이미 대기업같은 경우 회사 내에서 자체적으로 사용하는 플랫폼이 있음. 그 외에도 나와있는 서비스가 많고 다양화되어 있어서 차별화하기 힘들 수도 있을 것.

고객을 유인하려면 다른 접근 방식이 필요할것 같음.

주형

우리가 해결해야할 문제.. (또는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거나)
단순히 기존의 서비스를 개선하기 보다는 다른 방식의 사용법(전혀 다르게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제시해야 할 것 같음.

다양한 고객층/타겟층을 수용할 수 있을까? (학부모 미팅, 학생수업, 게임용 등)
아니면 제한된 타겟층만 수용할 수 있을까?

영기

처음에 기획 단계에 따라 다를것으로 보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연령대를 포괄적으로 수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하령

만들려고 하는 것에 따라 수용할 수 있는 고객층이 달라질 듯.

예를 들어, 회의및 수업용 이라면 회사원, 대학생, 학원등등이 있을 것.

주형

가능하다 본다.
하지만 오늘 문득 든 생각인데 한 고객층으로 제한해서 집중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장시간 사용 문제(줌 3시간 강의 가능?)를 극복할 수 있을까?

영기

솔직히 줌 처럼 얼굴을 까는거는 한시간이면 지친다고 생각함.

밑에 하령님이 설명해 주신것처럼 zoom-fatigue가 너무 크다고 생각함.

게더타운이나 디코를 이용할 때는 피곤하다고 느낀적은 없었음. 근데 게더나 디코에서 강의를 듣거나 하지는 않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는 용도로 사용했기에, 비교하기 조금 애매하긴 하다

하령

줌, 구글 미팅 등등 화상 통화 + 채팅으로 이루어진 플랫폼들이 주는 피로감이 있음.

→ 화면 응시해야 함

→ 캠에 비춰진 내 용모가 신경쓰임 + 하품이나 기침 하는 것도 꺼려짐 + 졸린 거 티도 못냄

→ 주변 상황 또한 신경쓰임 (이건 배경화면 설정으로 가능해지긴 했음)

실제 얼굴이 아닌 캐릭터를 사용한다면 조금 수월할지도..?

하지만 실제 상황에서도 회의 혹은 강의를 3시간 이상하는 것(듣는 것)은 좀 힘들긴 함. 그래서 사실 3시간 넘어가서 힘든게 꼭 플랫폼 때문만은 아닐 것 같기도 함.

주형

충분히 가능하다 본다.

센터 스테이지와 같은 기술도 나오고 있는데 내가 공간을 좀 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너무 몰입하지 않게 하는 장치가 필요할 것이다.

NFT 메타버스는 상품성이 있는가?

영기

지금 미쳐 날뛰는 중인거 같음.

근데 우리까지 여기에 들어가기는 조금 무리수가 아닐까?

든든한 멘토와 NFT 전문가 한분이 있다면 가능할 수도 있다고 생각함

하령

지금은 무조건 있다고 봄. 하지만 일부 사람들 한테만..!

NFT 관심 없는 일반인들도 많고 너무 비싸서 사실 상품인지 보물인지 모르겠음…

하지만 그 쪽에 묶여있는 돈이 많고 확실히 관심있는 층이 꽤 두텁다 생각함. 관련해서 투자들도 활발하고..!

주형

(NFT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진 않지만)
이쪽으로 투자가 많이 되고 있는 것을 보면 충분히 상품성이 있다고 본다.

메타버스로 대학, 회사와 같은 집단에 대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가?

영기

YES

실제로 건국대에서 축제로 메타버스로 했는데 반응이 꽤나 좋았음

하령

https://wonderfulmind.co.kr/social-identity-why-we-feel-the-need-to-belong/

사람은 소속감에 대해 열망하는 동물임. 하물며 카카오톡 단체 톡방에서 소속감을 가지고 싶어하는데(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데) 메타버스에서 못 느낄 이유가 없음.

주형

게더타운은 애매하고…
부캐의 느낌보다 영구적인 또 다른 본캐의 느낌 주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굿즈?도 나눠주고 다른 사람과 커뮤니케이션을 자주 할 수 있으면 더 소속감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메타버스는 현실보다 자신감을 주는가?

영기

내 얼굴을 안보여 주니까 자신감이 생길 거 같긴 하다..!

하령

실제로 보는게 아니라서 현실보다 자신감을 줄 수 있을 듯함.

(+ 만약 캐릭터를 사용한다면 보다 많이..!)

주형

가면을 쓰는 느낌이라 어느정도 불안감을 줄여준다.
내 불안한 표정이 티 덜 난다는 느낌ㅋㅋ
밖에서 여러명이 보는 앞에서 발표하는 것이랑 줌에서 발표를 하는 것이랑 부담감이 상당히 차이났다.